제목 | 오랜만에 치료가 아닌 곳에서 ‘몰입’을 느꼈던, 병원 이벤트 프로그램 ‘에코 가방 꾸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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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22.07.22 |
조회수 | 714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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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그리움. 오랜만에 몰입할 수 있었던 시간 에코 가방 꾸미기 이벤트 프로그램
우리말에서 ‘그리움’이라는 단어는 어떤 단어보다도 아름다운 말입니다. ‘그리움’은 그림, 글과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긁다’라는 동사에서 유래된 말 이구요. 긁는다는 것이 뾰족한 도구로 대상에 그 흔적을 새기는 행위라고 할 때, 활자의 형태로 긁는 것은 ‘글’, 선이나 색을 화폭 위에 긁는 것은 ‘그림’이 됩니다.
그래서 어떤 생각이나 이미지를 마음속에 긁는 것은 ‘그리움’이 됩니다.
뜻하지 않는 질병으로 오랜 기간 재활병원에서 지내면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많이 떠오릅니다. 요즘 다시 심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면회는 제한적(또는 예약제)이라 더 그렇지요. 보고 싶은 가족과 친구들을 볼 수 없으니깐요.
그래서, 이 그리움을 활자로 또는 선이나 색으로 긁어서 그리움을 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바로 사회사업팀에서 한 달에 한번 진행하는 이벤트 프로그램이죠~
지난 5월 텃밭 가꾸기, 6월 모기퇴치제 만들기에 이어 7월에는 에코 가방 꾸미기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사진과 그날의 모습을 보고 싶으시면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세요^^ . . 자세한 소식은 클릭 ▶ https://blog.naver.com/radbsm/222824056330 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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