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사회복귀를 희망합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의 간담회

지난 1/19일에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에는 서울에서 귀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중앙회에서 '이찬우'사무총장님 및 '최혜영'센터장님과 주요 관리자분이 내려오셨고,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박영하'센터장님 및 직원분들이 참석하셔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 9층 회의실에 모시고,

현재 병원 지역사회공헌위원회 팀원들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먼저 사회사업팀 이지혜 선생님의 병원 소개와 함께 진행이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병원의 지역사회공헌위원회인 "나눔으로 행복한 동행"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했었더랬죠.

백선미 병원장님께서도 참석하셔서,

지역사회를 위해 병원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궁극적인 목표에 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장애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수용하는 것입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사무총장님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의 동력이 떨어지지 않길 진심으로 바라셨습니다.

오늘과 같은 병원과 협회의 간담회는

사고(思考)와 사고(思考)가 충돌해서 새로운 사고(思考)가 발생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준비된 사회복귀를 희망합니다."

장애인의 사회복귀에 대한 패러다임도 변해야 하지 않냐는 말씀과 함께

'신속한 사회복귀'에서 '준비된 사회복귀'를 희망하며

환우분들이 병원에서 입원해 있는동안

퇴원을 앞두고 다양한 경험이 중요하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또한 유럽의 다양한 사례 중 'risk management', '환자분들의 직업사례 사진전'과 같은

실제 필요하고 동기부여가 되는 방법론도 제시하셨습니다.

1시간 넘게 좋은 말씀 나누고

간단하게 병원 라운딩을 돌았습니다.

척수손상환자분들만 입원해서 치료받고 있는

5층 척수손상재활센터를 방문하여 이곳저곳 둘러보셨습니다.

특히 5층에 실제 자동차가 놓여져 있는 '자동차이동훈련실'에 큰 감탄을 받으셨고,

5층 야외테라스에 설치된 휠체어를 이용해서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보며

매우 만족하셨습니다.

4층 뇌졸중재활센터를 둘러보시며, 그 규모에 감탄하셨고

병원이 진심으로 성장하길 바라셨습니다.

                                                   "그리워 하는 병원"

환자분들 개개인의 경험이 달라서 그것을 정형화하기란 힘들다며

환자분들이 퇴원하기 전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바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을 희망합니다."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이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