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바자회

우리에게는 불편해 보일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충분히 아늑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지난 5/13일 금요일에 해운대_나눔과행복병원 5층 야외테라스에서

제 1회 나눔바자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사회사업실과 간호부, 행정부에서 사전에 준비하고

전 직원들에게 물품을 기증받고, 간호부에서 음식거리를 준비해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직원들에게 판매하는 나눔바자회.

그 따뜻했던 현장속으로 가볼까요

옷가지를 가지런히 배열하고 가격표를 붙이고 계신 사회사업실 선생님들

손수 준비하고 포장하신 반찬거리를 배열하시는 수선생님들, 식혜를 배달하는 심사팀 식구들,

환자분들을 통제하시는 원무팀 부장님^^

수많은 옷가지와 잡화, 잡동사니 물품들, 모두 직원들이 기증한거 랍니다.

모든 물품 하나하나를 분류하고 점검하고 가격표를 부착했을 정도니, 사회사업실의 수고가 정말 많으셨겠죠

맛깔스러운 젓깔, 밑반찬, 식혜 그리고 직접 담근 블루베리 쨈 까지.

오랜기간 입원해계신 환자분들을 위해 안성맞춤 반찬류^^(직원들에게도 인기 폭발)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기념샷^^ 간호부장님과 수간호사 선생님들~~

옷을 팔기전에 긴장된 모습으로 V를 응해주시는 사회사업실 선생님들^^

행사 시간 10시 전에 몰려든 환자 및 보호자분들을 통제하고 계시는 부장님^^

이날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를 위해 끝까지 출입 및 보행통제를 해주셨답니다.

10,9,8,7,6,5,4,3,2,1 땡~~ 10시 정각 바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한번에 우르르 몰렸지만  안전요원들이 통제를 잘 해주셔서 질서있게 물품들을 보고 계시는 중~

사는 이도 즐겁고

파는 이도 즐거운

나눔바자회~

직원분들도 쉬는시간에 환자분을 모시고 구경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죠~

꼼꼼히 살피고, 입어도 보고

그렇게 10시에 시작된 나눔바자회는 오후 2시가 되어서야 마무리가 되었답니다.

오로지 환자분들을 위한 생각만 했습니다.

물건을 파는 순간에도,

물건을 팔고 난 후에도,

사고파는 이동경로에도,

처음 개최한 나눔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아쉬운점을 피드백한 다음 다음 2회 바자회를 구상해봤습니다.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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