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립니다.  

  정신재활전문병원인 "나눔과행복병원"과 신체재활전문병원인 "해운대힐링스병원"의 통합으로
보다 체계적인 통합모델의 재활전문병원으로 거듭나며, 동시에 갑상선유방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종합검진센터를 새로이 개설함으로써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새출발을 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좋은 병원을 넘어서서 훌륭한 병원으로 거듭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백선미 병원장님은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하고 2001년 본원(세브란스 병원)에서 6개월간 연수하였으며,
갑상선유방 분야를 중심으로 임상경험을 쌓아가던 중 뉴욕, 컬럼비아대학 영상의학과의 유방갑상선 분야에서
2008~2009년도 fellowship training 과정에 참여하였으며, 뉴욕 빈센트병원에서 갑상선 분야 연수경험을 갖는 해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2009년 서울아산병원에서 갑상선고주파절제술을 비롯한 갑상선 분야의 각종 술기에 대한 경험을 넓힌 후
부산 소재 BHS 한서병원에서 갑상선유방센터장으로 임상적으로는 물론 학술적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해오던 중
금번에 해운대힐링스병원장으로 취임하며 갑상선유방센터를 새로이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백선미 병원장을 그동안 곁에서 지켜본 바, 학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지녔을 뿐 아니라 환자들을 대하는 인자한 자세에서나
동료들을 대하는 친화적인 모습에서 기본적으로 마음이 참으로 따뜻하면서도 관심분야에서의 탁월한 능력을 겸비한 분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연수를 통한 폭넓은 경험과 갑상선유방센터장으로서의 실무적 경험까지 갖춘 분이기에,
오늘날 여성암 1위,2위를 점하고 있는 갑상선과 유방 분야에서 부족한 역량과 마인드로
갑상선유방전문병원과 센터들이 난립하고 있는 의료상황 속에서 백선미 병원장의 갑상선유방센터 개설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기쁜 소식이 아닐수 없으며, 특히 부산 시민들에게는 정말로 다행스럽고 큰 선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그동안 쌓은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병원과 갑상선유방센터로 거듭 발전해 나가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2012년 2월 18일                                                                                                     연세의대 영상의학과 교수 김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