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머무는 이들은 변하겠지만,

우리는 늘 누구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거개선공사지원 '일상속으로 프로젝트'

우리가 일상생활을 지내다보면, 보통을 사는 사람보다 보통을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는 걸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보통이 축복이며, 보통이 특별이기도 합니다.

갑작스런 신체적 변화로 인해, 그분들의 삶에는 많은 제약이 있고, 보장된 것이 적지만, 

특별하지 않은 보통의 삶에도 분명 허락된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2016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일상속으로 프로젝트’는 

본원 재활병원 퇴원을 앞둔 참여자(환자)분들의 가정 복귀를 위한 주거개선 공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다녀온 참여자분은 거의 2년만에 처음 집으로 가는 길이라서 많이 떨리기도, 설레기도 하셨습니다. 

가는 차안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많은 얘기를 들려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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